Author: Analyst Chasoo Kim

지방銀·인뱅 ‘첫 공동개발’ 상품 출시, 토스뱅크-광주은행 혁신금융 신청

지방銀·인뱅 ‘첫 공동개발’ 상품 출시, 토스뱅크-광주은행 혁신금융 신청

토스뱅크·광주은행 첫 공동대출 상품 선 보여토스서 대출 신청 시 양사 분담 비율로 집행금리 부담 완화 및 시중銀 과점구조 개선 기대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와 지방은행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한 금융상품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토스뱅크의 모객력과 광주은행의 자금력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5대 시중은행에 집중된 은행업 과점 구조를 완화하는 시발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토스뱅크-광주은행 공동대출 출시…

‘비상 경영 체제 돌입’ 삼성그룹, 전 계열사 임원 주 6일 근무한다

‘비상 경영 체제 돌입’ 삼성그룹, 전 계열사 임원 주 6일 근무한다

임원 주 6일 근무제, 전자 계열사로 확대반도체 실적 부진에 노조 리스크까지임원진 위기 의식 공유하자는 취지 삼성그룹 모든 계열사 임원들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주 6일 근무’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환율, 유가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여기에 최근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되고 양측 의견이 좁혀지지…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위해 PEF와 접촉 “원매자 나타날까”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위해 PEF와 접촉 “원매자 나타날까”

SK네트웍스, 계열사 매각으로 현금확보 나서사업 유지 비용 투입 불가피 및 업황 영향 커실적 늘어도 금리 인상 탓에 이자비·부채비율↑ SK네트웍스가 계열사 SK렌터카 매각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복수의 사모펀드(PEF)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렌터카의 실적 호조세에도 미래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다만 현금이 아쉬운 현 상황에서 SK렌터카 매각은 계륵과도 같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K네트웍스, ‘알짜…

中 제치고 현대차 주요 시장 꿰찬 인도, 순이익 25% 증가 “맞춤 전략 통했다”

中 제치고 현대차 주요 시장 꿰찬 인도, 순이익 25% 증가 “맞춤 전략 통했다”

중국 제치고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인도현대차·기아 인도 합산 순이익, 3년간 3,100억원씩 증가현지 상장 추진도,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 사례’ 전망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현대차·기아의 아시아 주요 거점 자리를 꿰찼다. 현대차의 중국 시장 내 사업 부진으로 충칭, 창저우 공장 등 현지 공장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법인(HMI·KIN)은 실적 경신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 초반이던…

[주총]이마트 적자에 뿔난 주주들, “임원 연봉 낮춰라”

[주총]이마트 적자에 뿔난 주주들, “임원 연봉 낮춰라”

일부 이마트 주주, 경영진 책임 지적 사상 첫 적자 및 희망퇴직 여파 이마트 “본업·상품 경쟁력 통해 위기 돌파하겠다” 이마트 주주들이 부진한 이마트 실적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해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가운데 주주들은 정용진 회장의 책임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상 첫 전사 희망퇴직으로 인해 노조들의 반발까지 거센 가운데 이마트는 올해 상품과 가격 경쟁력…

美 마이크론, 호실적에 주가 ‘껑충’ HBM 3파전 본격화, 관건은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美 마이크론, 호실적에 주가 ‘껑충’ HBM 3파전 본격화, 관건은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내년 HBM까지 거의 다 팔렸다, 마이크론 ‘어닝서프라이즈’ AI 메모리 3파전 본격화 양상, HBM3E에서 결판 날까 관건은 엔비디아의 최종 퀄(Qualifying) 테스트 통과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5% 급등했다. 예상외로 강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마이크론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SK하이닉스-삼성전자로 굳혀졌던 HBM 시장판도가 바뀔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마이크론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20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장 마감 후…

“한국서 고급화는 안 먹힌다?” 글로벌 뷰티 공룡 ‘세포라’ 시장 철수

“한국서 고급화는 안 먹힌다?” 글로벌 뷰티 공룡 ‘세포라’ 시장 철수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철수 결정 CJ 올리브영 강세에 결국 ‘백기’ 들어 질 좋고 저렴해야만 살아남는 韓 시장 전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오는 5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지난 2019년 10월 의욕적으로 서울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열었으나, 5년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세포라는 루이비통, 디올에 이어 매출액 기준 LVMH…

17년 만에 금리 인상한 일본은행, YCC 폐지·ETF 매입 중단도

17년 만에 금리 인상한 일본은행, YCC 폐지·ETF 매입 중단도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종료, “역할 다했다” 단기금리 -0.1%→0~0.1% 상향 한국 증권가 “자동차·조선 등 수혜효과” 거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일본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디플레이션이 끝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상과 함께 2016년 2월 시작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도 종료됐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Z세대들, 틱톡에서 투자 지식 얻는다? 신뢰할 수 있나

Z세대들, 틱톡에서 투자 지식 얻는다? 신뢰할 수 있나

SNS 통해 경제 공부하는 미국 Z세대들 국내 Z세대들도 TV, 유튜브 등으로 투자 공부 SNS상 정보의 비전문성 우려 목소리도 미국에서 강제 매각 위기에 몰린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Z세대의 재정 관리 방식을 교육하는 수단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금융 관련 지식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규제 당국이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국 Z세대,…

정부 “경제성장 둔화 예방 위해선 89.4만 명 추가 유입 필요”

정부 “경제성장 둔화 예방 위해선 89.4만 명 추가 유입 필요”

고용부·기재부, 제15차 일자리전담TF 회의 개최 “산업·인구구조 전환으로 인해 노동력 추가 필요” 자동화 흐름과 배치, 기업들 “인력 공백 AI로 메울 것” 경제성장 둔화를 막으려면 향후 10년간 최대 89만4,000명을 추가 고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기업의 고용 축소 추세나 디지털노마드족의 증가 흐름과는 상반된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평이다. 여성·청년 참여 유도, 생산인구…

티빙 적자탈출 시작되나,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 효과에 이용자 ‘역대 최대’ 

티빙 적자탈출 시작되나,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 효과에 이용자 ‘역대 최대’ 

타빙 이용자 역대 최대 증가, 나 홀로 상승세 실시간 무료시청 서비스·스포츠 특화 전략 주효 ‘프로야구’ 돈 내고 중계 보는 시대 도래했다 토종 OTT 티빙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독료를 20% 넘게 인상했음에도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하루활성이용자(DAU) 등에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에 서비스 중인 OTT를 통틀어 ‘나 홀로 상승세’다.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 계약 및 실시간 TV 채널…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 뉴패러다임인베서 프리A 유치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 뉴패러다임인베서 프리A 유치

나노기술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NOSEWORK)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노즈워크는 나노기술기반의 반려동물 저알러지 영양제 및 처방사료와 간식, 장난감을 개발하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또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노즈워크’와 반려동물 전문 영양제 브랜드 ‘펫스힐’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자사 온라인몰, 동물병원 200여곳,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연구개발(R&D)을 제휴하고…

농식품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온 30개사 육성해 수출 활로 뚫는다

농식품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온 30개사 육성해 수출 활로 뚫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30개사를 육성하고, 1천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푸드테크 수출액 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 발전 방안은 △푸드테크 혁신기업 육성 △푸드테크 저변확대 △푸드테크 성장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다. 푸드테크 혁신기업…

IPO 한파 속 코넥스 노크하는 벤처기업…상장기업 두 배 늘어

IPO 한파 속 코넥스 노크하는 벤처기업…상장기업 두 배 늘어

오늘(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모두 8곳으로, 지난해 기록(7곳)을 뛰어넘었다. 연내 코넥스 상장을 앞둔 기업(6곳)을 합치면 지난해의 2배가 될 예정이다. 코넥스 신규 상장사 수가 증가한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코넥스시장 찾는 벤처·스타트업 벤처투자, 기업공개(IPO) 시장의 한파 속에 코넥스시장을 찾는 벤처·스타트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스닥에 비해 비교적 상장이 수월한 코넥스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향후…

신약개발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 26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신약개발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 26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지난해 시리즈A에 이어 1년 만에 누적 460억원의 투자 금액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A에 이어 후속투자를 이어갔고, 한국산업은행,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아주IB투자,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신규투자자로 합류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신약 개발 속도 붙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P-CAB…

자동차 구독 서비스 더트라이브, 누적 매출액 100억 돌파

자동차 구독 서비스 더트라이브, 누적 매출액 100억 돌파

국내 자동차 구독 서비스 ‘트라이브’를 운영하는 더트라이브가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트라이브는 최소 6개월 단위로 계약하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다. 초기 비용 없이 월 구독료만으로 세차, 정비 등 차량 관리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더트라이브는 2016년 신차 견적 플랫폼 서비스로 시작해 2019년 말 현재의 사업모델로 피봇(사업모델 전환)했다. 이후 매출이 2020년 5억3,000만원, 2021년 14억원, 올해…

국회 유니콘팜, 스타트업 덮친 개인정보법 해결사로 나선다

국회 유니콘팜, 스타트업 덮친 개인정보법 해결사로 나선다

정부규제에 어려워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블루앤트(올라케어), 닥터나우, 세금 신고·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스타트업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지난 5일 스타트업들의 목소리를 담은 국회 공식 소모임 ‘유니콘팜’의 출범식이 있었다. 스타트업 옥죄는 정부규제 해결사 ‘유니콘팜’ 설립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국회 내 설립된 의원연구단체 ‘유니콘팜’은…

트립비토즈-자이언트스텝 전략적 제휴…총 50억원 규모

트립비토즈-자이언트스텝 전략적 제휴…총 50억원 규모

오늘(6일) 숙박 예약 플랫폼 트립비토즈는 시각특수효과(VFX), 메타버스 기술 전문기업 자이언트스텝과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약 20억원의 현금투자 및 약 30억원 상당의 지분 스왑으로 진행한다. 트립비토즈, 자이언트스텝 파트너십 강화  이번 추가 투자는 자이언트스텝의 2021년 8월 전략적 투자(30억원)로 시작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취지다. 자이언트스텝이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를 트립비토즈와 연계해 ▲메타버스 여행 생태계 활성화 ▲버추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 1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푸드 IP 저력 증명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 1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푸드 IP 저력 증명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가 오늘(6일)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시리즈A에 이어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신규 투자사로 GS리테일, 다날, 티케인베스트먼트와 우리은행이 참여했다. 캐비아, 국내외 150여 개의 푸드 IP 확보 캐비아는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식으로 상품화하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사업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 등 다수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캐비아 관계자는 “미쉐린…

중기부, 초격차 신산업 이끌 스타트업 1,000개 육성에 1,014억 투입

중기부, 초격차 신산업 이끌 스타트업 1,000개 육성에 1,014억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빅3’를 ‘신성장 스타트업’으로 리브랜딩하고 지원 분야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3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내년부터 빅3의 이름을 신성장 스타트업으로 바꾼다.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이다. 기존 빅3에 중기부가 정한 10대 초격차 신산업 분야를 매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빅3’에서 ‘신성장 스타트업’으로 프로젝트 수정 빅3는 시스템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