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조재호 기자

한국거래소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개정해 공매도 제한 강화

한국거래소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개정해 공매도 제한 강화

24일부터 과열된 공매도 양상을 보이는 종목에 대한 거래 제한이 강화되어, 공매도 비중이 30% 이상이면서 일일 주가 하락률 3%를 넘기는 종목은 다음날 공매도가 금지된다. 금지된 날 종목의 주가가 5% 넘게 내려간다면 금지 기간은 다음 거래일까지 자동으로 연장한다. 제도 개선으로, 과열종목 지정과 지정 일 늘어날 것 19일 한국거래소는 강화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오는 10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애니펜, 17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애니펜, 17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Anipen Inc.)이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 대신증권, ATU파트너스, 네오밸류 등 신규 투자자와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지난해 지난 4월 85억원 규모의 브릿지라운드 투자를 유치하고, 11월 5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투자액 약…

라이온하트 상장 제동 “내년 3월까지 상장 저울질”

라이온하트 상장 제동 “내년 3월까지 상장 저울질”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논란 끝에 결국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 지난 13일 장마감 직후 라이온하트는 증권신고서 철회를 공식화하고 “현재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국내외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동대표주관회사 및 공동주관회사와의 협의 하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고금리로 인한 투자 시장 전반의 유동성 악화와 게임 히트작 원타이틀 개발사의 한계 등이 거론되나…

온라인 명품 판매 발란,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온라인 명품 판매 발란,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이 총 2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200억 규모의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달 말 투자자 두 곳이 추가롤 참여해 총 2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735억원 수준이다. 발란은 올 상반기 거래액이 3,812억을 넘어섰고, 회원 수 225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2022 하반기 최대어 ‘라이온하트’ 상장, 빙하기 시장 극복하나

2022 하반기 최대어 ‘라이온하트’ 상장, 빙하기 시장 극복하나

올해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가 코스닥 상장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9월 29일, 한국거래소는 라이온하트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총 8,490만 1,600주를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 예정 주식으로는 1,140만 주를 배정했다. 상장 주관으로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 골드만삭스가 참여했다. 예정 발행가는 3만6,000~5만3,000원으로 알려졌으며 공모 예정 금액은 4,104억~6,042억원 규모다. 이를 기준으로 전체 상장 주식 수를 계산하면…

AI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42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AI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42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가 프리 시리즈 A로 4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메디톡스벤처투자, 쿼드자산운용, 고려대학교 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강재우 대표가 2021년 4월 창업한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강 대표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고려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 신약 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당시 다수의 우승 경험을 통해 획득한 신약 개발…

예술 커머스 플랫폼 ‘아트라미’ 프리 A 투자 유치

예술 커머스 플랫폼 ‘아트라미’ 프리 A 투자 유치

예술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아트라미(ARTRAMI)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아트라미는 2018년 온라인 예술편집샵 ‘뚜누(Tounou)’를 런칭한 스타트업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대구 소재 기업 중 처음으로 아트라미에 투자했다. 아트라미는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로 선발된 기업”이라며 “뚜누의 차별성은 빠른 확장성이다. 작가는 창작에만 집중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네트워크와 온디멘드 시스템을 구축한 게 강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예술가와 소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