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금융기관

우리금융지주 ‘다올인베스트 인수 확정’ 시너지 기대에도, 시장 반응은 싸늘

우리금융지주 ‘다올인베스트 인수 확정’ 시너지 기대에도, 시장 반응은 싸늘

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는 2023년 3월 23일 완료될 예정이며,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우리금융의 15번째 자회사가 된다. 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자사 주식 5,200만 주를 주당 4,086.35원, 총 양수도 대금 2,124억9,020원에 우리금융지주 주식회사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2023년 2월…

불완전판매에 고통받는 ‘고령층’ 민원 30%는 60세 이상 차지

불완전판매에 고통받는 ‘고령층’ 민원 30%는 60세 이상 차지

금융 부문은 종종 다양한 형태의 위법 행위로 인해 감시를 받는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는 반복되는 문제 중 하나다. 이에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은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불완전판매 민원이 가장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보완이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불완전판매에 대한 이해 은행·증권사·보험사에서 펀드나 보험 같은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는 고객에게 상품의 구조, 자금을 운용하는 방식,…

한도까지 빚낸 한화손보, 계속될 ‘금리 상승’ 견딜 여력 있나?

한도까지 빚낸 한화손보, 계속될 ‘금리 상승’ 견딜 여력 있나?

내년 신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자본확충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새로운 기준에 맞춰 자본을 재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문제는 금리 인상기 무리한 자본확충이 향후 보험사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손해보험은 자본성 증권 발행을 한도를 거의 채운 상태이며, 최근에는 유상증자에 사옥 매각까지 계획하면서 자본 추가 확충에…